2015년 8월 3일 월요일

스테이크 하우스 - 실리콘밸리 맛집(10)

오랜만에 실리콘밸리 맛집에 내용을 추가한다. 스테이크 하우스 경우, 원래는 유명하다는 Alexander's Steakhouse에 다녀와서 완성을 하려고 했다. 비싸기도 하지만 인연이 없는지 가까이에 있었는데도 가볼 기회가 없어서 결국 포기. 다음에 가면 업데이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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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선댄스Sundance The Steakhouse

1921 El Camino Real, Palo Alto, CA 94306
가격: 비쌈(30~60불), 특이사항: 정장까지는 아니라도 적당히 갖춰입는 게 좋다. 티셔츠는 무리.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보통 괜찮은 스테이크하우스하면 블랙 앵구스Black Angus를 많이 떠올린다. 블랙 앵구스의 스테이크 가격이 20불에서 40불 사이다. 팔로알토 선댄스는 더 비싼 식당인데 고기의 질이나 음식의 맛을 따질때 비싸게 주고 먹을만 하다.

참고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블랙 앵구스가 편하다. 블랙 앵구스가 더 넓직하고 상대적으로 밝다.

알렉산더스 스테이크하우스Alexander’s Steakhouse 

10330 N Wolfe Rd, Cupertino, CA 95014
가격: 매우 비쌈(50~300불), 특이사항: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소문
집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하우스다. 소문만 들었고 가 본적은 없다. 매일 퇴근하면서 지나가는 식당인데 왠지 다른 세상의 식당이라는 느낌이다.

제일 싼 스테이크 메뉴가 40불이 넘고 왠만한 건 150불에 이르고 캐비어 메뉴는 1온즈에 250불이다! 1온즈는 28그램정도이다. 이런 식당들은 드레스코드가 있다. 옷도 정장을 입어줘야 한다. 가격이 비싸지만 음식맛은 괜찮은지 Yelp등의 평가 점수가 5점 만점에 4점으로 높은편이다.

참고로,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비싸고 유명한 음식점은 나파 밸리Napa Valley에 있는 프렌치 론드리French Laundry라는 프랑스 식당이다. 이곳은 예약자체가 미션 임파서블로 유명한 곳이고 예약 성공담이 인터넷에 떠다닐 정도다. 저녁식사 가격이 1인당 300불에 이른다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이곳에서 캐비어를 맛볼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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